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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랙스, 인천광역시 관내 어린이집 대상…미술심리검사 서비스 제공

미술심리검사·키즈다이어리로 영유아 우울증·ADHD 조기 예방 목적

안서희 기자 | ash@newsprime.co.kr | 2023.06.27 10:20:33
[프라임경제] AI 멘탈케어 전문 스타트업 플랙스(대표 윤순일)는 인천광역시 관내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미술심리검사 (House-Tree-Person)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플랙스가 인천 관내 어린이집 대상 찾아가는 미술심리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 플랙스


이번 서비스는 인천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 AI앱 유아상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집에 미술심리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집-나무-사람' 미술심리검사(HTP)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AI 영유아 멘탈케어 앱 서비스 '키즈다이어리'로 맞춤형 마음 건강 모니터링을 통해 자녀의 우울증과 ADHD 증세를 조기에 발견·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플랙스 심리분석 관계자는 "미술심리검사(HTP)와 키즈다이어리 앱 서비스가 연계된 통합 홈멘탈케어 (Home Mental Care) 솔루션으로써, 가정 내에서 자녀의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한글 독해력과 감정 표현 미숙으로 심리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던 만 3세부터 6세의 영유아가 심리검사의 주체라는 점이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현재 키즈다이어리를 통해 수집한 15만개 감정 데이터와 개인별 라이프로그 패턴 데이터를 추가 가공해 동물친구(디지털휴먼) 대화방식 심리상담 서비스를 베타 테스트 중이며, 아동돌봄케어 서비스로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의 목표는 모든 자녀의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육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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