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랙스, ‘위치기반 서비스’ 출시..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본격화”

감정 데이터 기반 AI 스타트업 ㈜플랙스가 위치기반 서비스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확장해나갈 전략이라고 2일 밝혔다.

플랙스는 현재 영유아 AI 심리상담 ‘키즈다이어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비스 론칭 후 3년 동안 15만 개의 감정 데이터를 누적 수집해왔다. 이 데이터를 가공하여 지역사회와 연계된 오프라인 서비스 확장을 위해 위치기반사업자 신고를 취득했다.

이번 위치기반사업자 신고 취득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경우,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동심리상담센터, 소아청소년정신과 상담 매칭이 진행 될 예정이다. 키즈다이어리 영상일기 AI 심리분석에서 불안장애 및 주의 경고가 모니터링 되면, 사용자 주변의 상담센터나 병원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27년에는 5080억달러(약 626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멘탈케어, 웰니스(Wellness)는 영유아 뿐아니라 전 연령대에서 이슈 키워드이다.”라며 “플랙스도 그에 발맞춰 청장년층, 고령층에도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플랙스의 키즈다이어리는 자녀가 캐릭터와 대화를 통해 영상일기를 남기면 감정을 분석하여, 결과 리포트와 함께 부모님에게는 필요한 육아, 인성 가이드를 제공한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기관에서는 심리상담사 방문 및 비대면 상담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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