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에듀파트너와 '방과후 온라인 학습 관리 시스템' 개발 착수

[내외경제TV] 정동진 기자=교육 스타트업 두 곳이 힘을 뭉쳐 '방과후 수업' 시스템 개선에 나선다.

7일 플랙스, 미래엔에듀파트너 등에 따르면 양사는 '방과후 온라인 학습 관리 시스템(이하 LMS) 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초등학교 방과 후 교육의 편리성을 위한 ▲LMS 기능 추가 ▲관리자 페이지 통합 개발 등으로 학습 환경 관리 지원과 학생과 교사가 학습 진도부터 과제까지 원스톱으로 파악하여 수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할 예정이다.

플랙스는 교육 전문 기업에서 10여 년간 경력을 쌓은 팀원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으로 주요 사업인 비대면 AI 심리분석 서비스인 ‘키즈다이어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플랙스는 LMS 관련 최신 동향 및 기술을 반영하고, 하이브리드 기반의 애플리케이션 방식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플랙스 윤순일 대표는 "교육 전문 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초·중·고 학생을 오랫동안 관찰해 온 만큼 플랙스의 노하우를 담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학습이 가능한 서비스 환경을 개발하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기점으로 효율적인 교육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는데 전문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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