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자녀 위한 필수 앱…영상일기 심리분석으로 자기주도적 인성교육

㈜플랙스는 급변하고 있는 교육환경 속에서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유연한(Flexible)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로 ‘영상일기 심리분석 앱(App)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진제공=㈜플랙스]
㈜플랙스는 급변하고 있는 교육환경 속에서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유연한(Flexible)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로 ‘영상일기 심리분석 앱(App) 서비스’를 개발했다. [사진제공=㈜플랙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플랙스는 교육 전문기업에서 10여 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한 팀 동료들이 함께 2019년 11월에 창업한 에듀테크 벤처기업이다. 회사 이름인 ‘플랙스(FLEX)’는 Flexible Education Service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며, 급변하고 있는 교육환경 속에서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는 유연한(Flexible)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플랙스는 3개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만 4세부터 9세를 위한 ‘영상일기 심리분석 앱(App) 서비스’를 개발했다. 아이들이 캐릭터와 대화하듯 영상으로 일기를 작성하면, 인공지능 분석 및 심리상담사·아동교육전문가의 2차 검토를 통해 맞춤형 심리분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이의 표정, 음성, 단어 등을 추출하기 때문에 정확한 심리분석이 가능하고, 결과에 따라 불안증세 예방을 위한 애니메이션도 제공해 준다.

㈜플랙스 측은 “청소년을 위한 온라인 심리상담 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한글독해 능력과 글쓰기 능력이 부족한 영유아들을 위한 서비스는 없다. 대안으로 아동심리상담센터가 있으나 부모가 심리분석 검사지를 작성해야 하는 점, 아이들의 낯가림이 심할 경우 원활한 심리상담이 어려운 점, 고가의 상담료 등이 부담이다. 이에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영상일기 심리분석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전했다.

■ 정확한 심리분석분서 자기주도적 인성교육 효과까지 = 영상일기 심리분석 앱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심리검사의 주체가 영유아 자신이라는 점이다. 캐릭터 친구와 대화를 하듯이 영상으로 일기를 작성하면 영상에 그려진 아이의 표정, 음성, 단어 등을 추출해 심리상태를 분석한다. 아이의 영상일기가 쌓이면 정확한 심리상태를 예측할 수 있고, 검사 결과에 따라 애니메이션 동화를 제공해 불안증세를 예방한다.

부모에게는 영유아 자녀의 심리분석 결과를 심리상태, 감정상태, 최근 관심사, 어휘력 결과 등의 리포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가이드에 따라 부모가 직접 아이들과 소통하면서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인성교육을 시도할 수 있다. 만 10세 이전의 시기는 올바른 사고력과 인성이 형성되고,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기인 만큼 영상일기 심리분석을 통해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 자기주도적 인성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플랙스는 영상일기 심리분석 앱 서비스 개발 이후 230명의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했다. ㈜플랙스에 따르면 90% 이상의 부모가 ‘꼭 필요한 인성교육 서비스’라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아동심리상담센터 관계자들도 ‘지속적인 관찰이 가장 좋은 심리분석’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현재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1년 260만 영유아 시장의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효율적 업무로 시대에 맞는 맞춤 교육 서비스 제공 = 에듀테크 벤처기업인 만큼 ㈜플랙스는 효율성을 중시한다. 탄력근무제를 통한 업무 스케줄 조율, 스마트워크(금요일 오전근무) 및 자율복장, 맞춤복지 등으로 최고의 효율을 꾀하고 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관은 ‘사람’에 둔다.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목표이고, 이를 위해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관심을 가지고 함께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영상일기 심리분석 앱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좋은 인성 형성을 도울 것이고, 마땅히 누려야할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교육의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직원들이 이런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강조한다. 단순히 돈을 쫓는 것이 아니라 삶의 목표가 주는 힘, 그것을 이룰 때 얻는 만족감을 직원들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플랙스의 경영이념은 △효율성 △직원복지 △관찰능력 △트렌드 등이다. 효율적 업무진행을 위한 환경을 만들고 직원들이 행복한 가정을 세우도록 도우며,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특히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관찰능력,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유연한 자세 등을 중시한다. 또 문제상황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한다.

■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진실한 마음 지닌 인재 채용 = ㈜플랙스의 영상일기 심리분석 앱 서비스는 교육전문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기업들과 사업 제휴를 체결했고, 교구·교재 총판 유통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의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필리핀 마닐라코리아타운 상인조합과 제휴를 맺어 필리핀 교민을 위한 국제학교·어학원에도 진출, 글로벌 서비스까지 예정돼 있다.

영상일기 심리분석 앱 서비스를 넘어 영유아부터 초중고 자녀까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플랙스는 IT기술을 다루는 프로그램 엔지니어, 웹 디자인, 심리상담, 유아교육에 관련된 전공자 또는 유관 업종에 근무 경력이 있는 인재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회사의 성장을 위해 교육에 대한 진정한 비전을 가진 인재, 아이들에 대해 진실된 마음을 지닌 인재를 선발할 예정이다.

윤순일 대표는 “㈜플랙스의 인재상은 인사할 줄 아는 사람, 칭찬할 줄 아는 사람,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이다. 스펙과 경험 이전에 개인의 인성과 가치관을 더 중시한다. 회사가 올바르고 탄탄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 눈앞에 놓인 작은 이익을 쫓는 사람이 아니라 ㈜플랙스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가진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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